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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수도권발 감염 확산 비상… 강원 곳곳 접촉자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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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수도권발 감염 확산 비상… 강원 곳곳 접촉자 확진

입력
2020.12.1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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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춘천서 서울 확진자 접촉 뒤 확진

13일 강원 강릉시 옥계면 옥계초등학교에서 주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강릉시는 목욕탕 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자 주민 3,000여명을 대상으로 사실상 전수 검사에 들어갔다. 연합뉴스

13일 강원 강릉시 옥계면 옥계초등학교에서 주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강릉시는 목욕탕 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자 주민 3,000여명을 대상으로 사실상 전수 검사에 들어갔다. 연합뉴스

강원지역 곳곳에서 서울 등 수도권과 인근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이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원주시는 14일 오전 20대 3명과 80대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 내 251~253번째 확진자인 20대 3명은 강릉과 서울 서대문·동대문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돼 13일 검사를 받았다.

이 가운데 80대 A씨는 충북 제천 확진자가 다녀간 원주시내 모 병원 입원환자로 확인됐다. 다행히 병실환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춘천에서도 서울 성북구 확진자와 접촉한 20대가 이날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동해에선 앞서 13일 강릉 64, 6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추정되는 4명이 잇따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옥계 대중목욕탕과 관련이 있는 감염이 인근 지역까지 확산하는 모양새다.

정선에서도 이날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 사북읍에 거주하는 3세 여아와 60대 여성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박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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