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강우가 아내와 처음 만난 날 뽀뽀를 했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강우가 스페셜 MC로 활약했다.
이날 신동엽은 "김강우씨가 아내와의 첫 데이트 때 첫 키스를 했다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그의 말을 들은 김강우는 "홀린 듯이 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김강우는 당시를 떠올리며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있었다. 지금의 아내인 어떤 여성분이 걸어오시는데 너무 예쁘더라. 후광이 보였다. 이상형이라서 말을 걸고 싶었는데 용기가 안 났다. 그런데 함께 있던 친구가 그 여성분에게 아는 척을 했다. 동네 친구라고 하더라. 그렇게 합석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그는 "술을 마시다가 뽀뽀를 하게 됐다. 키스는 아니다. 아내도 뭔가에 홀린 듯한 느낌이었다고 하더라. 이후 8년 동안 연애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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