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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골든벨, 정체는 미카엘 "폴란드에 계신 母 생각 많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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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골든벨, 정체는 미카엘 "폴란드에 계신 母 생각 많이 나"

입력
2020.12.1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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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미카엘이 출연했다. MBC 방송 캡처

'복면가왕' 미카엘이 출연했다. MBC 방송 캡처

'복면가왕' 골든벨은 셰프 미카엘이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부뚜막 고양이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 8인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1라운드 첫 번째는 징글벨과 골든벨의 대결로 펼쳐졌다. 두 사람은 '겨울왕국' OST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을 선곡했다.

징글벨의 순수하고 맑은 음색과 골든벨의 묵직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판정단을 사로잡았다.

대결 결과 20 대 1로 징글벨이 승리해 2R에 진출했다. 솔로곡으로 나훈아 '잡초'를 부르며 복면을 벗은 골든벨의 정체는 불가리아 자연주의 셰프 미카엘로 밝혀졌다.

'복면가왕' 미카엘이 노래 실력을 뽐냈다. MBC 방송 캡처

'복면가왕' 미카엘이 노래 실력을 뽐냈다. MBC 방송 캡처

미카엘은 나훈아 노래를 부른 것에 대해 "트로트 너무 좋아한다. 한국 처음 왔을 때 집 근처에 남대문 시장이 있었다. 지나갈 때마다 트로트 노래를 들었다"라고 말했다.

무대를 꼭 보여주고 싶은 사람이 있었다는 미카엘은 "어머니 생각밖에 없었다. 지금 어머니가 폴란드에 계시는데 어려운 시기라 갈 수가 없다. 방송 끝나면 어머니께 연락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어머니 사랑해요. 건강하세요"라며 영상 편지를 전했다.

미카엘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레스토랑 준비를 하고 싶은데 상황이 너무 어렵다. 모든 사람이 어려우니까 다들 힘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MBC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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