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이 tvN '철인왕후'에 특별출연했다. 방송 캡처
배우 최진혁이 '철인왕후'에 특별출연했다.
최진혁은 지난 12일 첫 방송된 tvN 드라마 '철인왕후'에 마성의 셰프 장봉환 역으로 등장했다. 그는 넘치는 자기애와 은근한 코믹 매력으로 무장한 채로 '철인왕후'의 시작을 장식했다.
최진혁은 능력과 외모 모두 뛰어난 장봉환을 특유의 자연스러운 연기로 그려냈다. 그는 형사들을 피해 도망치다 자신의 꾀에 속아 추락하는 장면에서 와이어 액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최진혁은 타임슬립 후 조선시대에서 깨어나 신혜선과 몸이 뒤바뀐 당황스러움을 리얼함이 느껴지는 내레이션으로 표현하며 극에 재미를 더했다. 짧은 출연임에도 그는 다양한 연기를 선보였다.
최진혁은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를 통해 13일 "윤성식 감독님의 작품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영광이었다. 짧은 출연이지만 특별한 연기를 할 수 있어서 감사했고 감회가 새로웠다. 흥미로운 소재의 드라마 '철인왕후' 많은 시청 바란다"고 특별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진혁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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