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인세 감면 혜택이 있는 기업 카셰어링(차량공유) 상품 ‘카플랫 비즈’ 상품 구성. 휴맥스모빌리티 제공
카셰어링 서비스와 주차장 운영사업 전문 휴맥스모빌리티는 법인세 감면 혜택이 있는 기업 카셰어링(차량공유) 상품 ‘카플랫 비즈’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카플랫 비즈에서 새롭게 선보인 법인세감면 카셰어링 서비스는 기존 서비스와는 달리 기업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이다. 셰어링한 차량을 한 개 기업만 독점해 사용할 수 있는 장기 계약형 상품과 거점(업무빌딩) 내 입주 기업들이 공용으로 공유해서 사용할 수 있는 월 구독형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두 서비스 모두 월 대여료에 보험, 세금, 주차, 차량 관리, 사고 처리 비용이 모두 포함된다. 때문에 법인차량을 소유하지 않고도 저렴한 가격에 회사 빌딩 내 주차장에서 업무용 차량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장기 계약형 상품은 관리자 시스템에 자동으로 기록된 운행기록부를 통해 법인세 감면 또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절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2019년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카플랫 비즈는 비용 절감 장점 외에도 기업에서 업무용으로 카셰어링을 이용할 때 겪는 불편함을 해결하는 데 집중했다. 최근 3개월 사이에는 가입 기업이 5배 가까이 증가했다. 업무상 카셰어링 이용 비율도 월 평균 50%씩 성장하고 있다.
전광일 휴맥스모빌리티 카플랫사업부 대표는 “법인전용 카셰어링 서비스를 통해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운영 비용절감과 법인세절감에 도움되는 서비스를 출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카플랫 비즈를 보다 발전시켜 이동과 거점에 대한 모든 부가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휴맥스모빌리티는 카셰어링 서비스와 주차장 운영사업을 하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기업으로 스틱 인베스트먼트와 휴맥스로 부터 1,950억원의 투자를 받아 주목받고 있다. 카셰어링 서비스 카플랫 비즈와 국내 1위 ‘하이파킹’ 주차운영 사업을 기반으로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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