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충남 금산 고교생과 접촉한 대전 거주 친척 2명도 양성판정을 받았다.
11일 금산군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금산에서 고교생(금산 24번)이 확진된 데 이어 할아버지(금산 25번)와 어머니(금산 26번), 초등생 동생(금산 27번) 등 가족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형제의 이모(대전 594번)와 외삼촌(대전 595번)도 이날 확진됐다.
금산의 고교생 모자는 지난 4∼5일 대전에서 이들을 만난 것으로 조사됐다.
고교생 확진자가 다니는 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292명의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초등생 동생의 학교에서도 100여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