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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민족' 4R, 이변의 탈락자 속출... 준결승에 직행할 'TOP 8'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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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민족' 4R, 이변의 탈락자 속출... 준결승에 직행할 'TOP 8'은?

입력
2020.12.1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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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민족' 4라운드가 펼쳐진다.MBC 제공

'트로트의 민족' 4라운드가 펼쳐진다.MBC 제공

'트로트의 민족' 4라운드에서 충격의 중간 탈락자가 발생한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MBC '트로트의 민족' 8회에서는 준결승에 진출할 'TOP 8’을 선발하기 위한 4라운드 '금의환향'미션이 펼쳐진다.

이번 라운드는 1차 '그룹 메들리'미션에서 총 22팀의 참가자 중 7팀이 중간 탈락하게 돼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

실제로 모든 참가자들은 1차 미션을 마친 뒤, 합격자 발표의 순간이 오자 깊은 한숨을 내쉬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낸다.

곧이어 합격자가 호명되고, 합격한 이들은 잠시 기뻐하지만 이내 탈락자에게 미안한 마음에 무거운 표정을 짓는다.

탈락자들 역시 아쉬워하면서도 2차 미션을 치르는 합격자들을 위해 등을 두드리며 격려하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탈락자 중에는 우승 후보로 거론됐던 이는 물론, 심사위원의 극찬을 한 몸에 받았던 이들도 포함돼 있어서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다.

'최연소'참가자 김민건은 합격자 발표의 순간,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고 경상팀의 김혜진과 강원·제주팀 오승하 역시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몇몇 참가자들은 인증샷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남긴다. 전현무와 심사위원들은 "정말 고생 많으셨다"면서 박수로 이들을 떠나보낸다.

이별의 아쉬움도 잠시, 남은 15팀의 합격자들은 곧바로 2차 '개인곡'미션에 돌입한다. 다음 라운드인 준결승에는 단 8팀만 진출할 수 있어, 또다시 피 튀기는 '개인곡'경연에 뛰어드는 것.

과연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아 준결승에 직행할 'TOP 8'이 누가 될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트로트의 민족'은 7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키며 트로트 오디션 역사에 새로운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트로트의 민족' 8회는 11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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