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나야나' 배우 김동현, 혜은이와의 이혼 심경 고백! "이제 그만 울었으면 좋겠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나야나' 배우 김동현, 혜은이와의 이혼 심경 고백! "이제 그만 울었으면 좋겠어"

입력
2020.12.11 14:32
0 0
김동현이 혜은이와 이혼 심경을 전했다. MBN 제공

김동현이 혜은이와 이혼 심경을 전했다. MBN 제공


배우 김동현이 아내였던 가수 혜은이와의 이혼에 대해 언급하며 솔직한 마음을 전한다.

11일 방송하는 '대한민국 팔도명물 인증쇼 - 나야나'(이하 '나야나')에는 다양한 스팩트럼의 연기를 선보이며 45년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은 배우 김동현이 출연해 근황과 함께 그간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그는 "혜은이 씨와의 이혼을 선택한 후 복잡한 심경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었다. '나야나'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위한 마음을 다잡고 싶다"며 출연 동기를 밝혔다.

이어 김동현은 "몇 번의 이혼 위기를 극복했지만 계속되는 투자 실패로 인해 아내에게 숨기는 일이 점점 많아졌다"면서, "그걸 옆에서 지켜보던 혜은이 씨가 많이 힘들어 했다. 부부 사이의 벽이 점점 높아져 최악의 상황이 오기 전에 정리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 김동현은 "일부 '위장 이혼 한 것 아니냐'라는 말을 듣기도 했는데, 어느 할 일 없는 부부가 위장 이혼을 하겠나. 앞으로 그런 말은 하지 말아줬으면 한다"며 떠도는 소문을 일축했다.

그는 "혜은이 씨는 나로 인해 가슴앓이를 많이 한 사람이다. 옆에서 보기 애처로웠고, 이제 그만 울었으면 좋겠다"며 그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이어지는 무대에서 김동현은 나훈아의 노래 '영영'을 진한 감성으로 소화해 그동안의 복잡한 마음을 대신 전하기도 했다.

한편, MBN '대한민국 팔도명물 인증쇼 - 나야나'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