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트로트의 민족' 이은미, 안경 벗고 휴지까지 꺼내 눈물...녹화 중단?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트로트의 민족' 이은미, 안경 벗고 휴지까지 꺼내 눈물...녹화 중단?

입력
2020.12.11 14:21
0 0
이은미의 오열이 포착됐다. MBC 제공

이은미의 오열이 포착됐다. MBC 제공


'트로트의 민족' 이은미 심사위원이 방송 후 처음으로 눈물을 쏟으며 녹화 중단 사태를 맞는다.

11일(오늘) 오후 방송하는 국내 최초 'K-트로트' 지역 대항전 MBC '트로트의 민족' 8회에서는 준결승에 진출할 'TOP 8'을 선발하기 위한 4라운드 1-2차 미션이 펼쳐진다.

이번 4라운드 2차 '개인곡' 미션에는 총 15팀이 참가했으며, 그동안 엄격한 '음악 판사'로 활약해 온 이은미 심사위원은 이날 한 참가자의 노래에 뜨거운 눈물을 펑펑 쏟는다.

언제 어디서나 냉정함을 잃지 않은 '음악 판사' 이은미지만, '다크호스'의 소름끼치는 열창에 그는 안경을 벗고 휴지을 꺼내 눈물을 닦는다. 이은미 뿐만 아니라 정경천, 탁재훈, 요요미 등 수많은 출연자들도 눈시울을 붉히며 감탄을 연발한다.

무대 후, 이은미는 자신의 심사평 차례가 돌아오자 몰아치는 감정에 말을 잇지 못하고 이를 본 탁재훈 단장은 "잠시 쉬었다 가자"라며 녹화 중단을 요청한다.

이은미는 '다크호스'를 향해 "이 하나의 무대로 많은 분들에게 굉장히 큰 위로를 선사하셨다"며 극찬을 보낸다. MC 전현무는 "개인적으로 이은미가 다른 이의 무대를 보고 우는 모습을 처음 본 것 같다. 노래를 통해 교감한다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과연 냉철한 '음악 판사' 이은미의 마음을 뜨겁게 만든 '다크호스'가 누구일지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트로트의 민족' 8회는 11일(오늘)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