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벌거벗은 세계사' 은지원 "절대 공부하는 프로 아냐, 자연스레 공부가 될 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벌거벗은 세계사' 은지원 "절대 공부하는 프로 아냐, 자연스레 공부가 될 뿐"

입력
2020.12.11 13:46
0 0
은지원이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의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tvN 제공

은지원이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의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tvN 제공


가수 겸 방송인 은지원이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의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은지원은 11일 오후 tvN 공식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새 예능 프로그램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시청자들에게 당부 메시지를 전했다.

여행 메이트 은지원은 "절대 공부하는 프로그램은 아니다. 세계사라고 하면 반감을 갖는 분들이 있을 수 있다. 신기하게도 그냥 자연스럽게 공부가 된다"고 말했다.

설민석 강사는 '벌거벗은 세계사'의 포맷에 대해 소개하며 "'테스 형'의 주인공 소크라테스는 역사적으로 말을 가장 잘 하는 사람으로 꼽힌다. 그 분의 대화법은 문답이다. 무언가를 설명하지 않고 그냥 던진다. 생각도, 답도 스스로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설민석 강사는 "테스 형님의 문답법을 가져와서 퀴즈의 형식이 도움이 될 것 같았다. 그동안 제가 한 강연 프로그램이 일방향이었다면, 이번 '벌거벗은 세계사'는 쌍방향으로 각자 생각해볼 만한 게 많다. 은지원 존박 이혜성의 각기 다른 답이 모두 정답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설민석 강사는 "인생의 정답은 수능까지만 있고 역사의 정답은 없다는 걸 배웠다"고 강조했다.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온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2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