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특허대상] 유앤씨
건축-토목 현장에서 지하 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흙막이 벽체 시공과 차수 공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NSCIP 공법’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유앤씨(대표 최종배)의 NSCIP 공법은 고주파 저진동 압입 방식의 바이브로 해머와 가이드 레일이 장착된 케이싱을 활용해 단일 연속 벽체를 형성하는 흙막이 공법으로, 별도의 차수 공사가 필요하지 않아 공사비와 공사 기간을 줄일 수 있다.
이 공법은 지하안전영향 평가에서 강화된 구조적 특성의 강점을 드러내고 있으며 다량의 지하수 유입으로 인해 흙막이 벽체 시공이 어려운 지반에 적용될 경우 더욱 장점을 나타낸다. 시공 현장과 설계 사무실 등 유관 업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으며 장비의 이동거리를 감소시켜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유앤씨는 베트남 유력 건설업체와 MOU를 체결했으며 이를 통한 장비 판매, 시공 기술 적용 등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유앤씨 관계자는 “자사는 더욱 효율적인 공법과 장비 개발에 힘을 쏟고 있으며 특허 장비 판매와 임대, 시공을 통해 흙막이 벽체 시공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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