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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뼈다귀' 지상렬, 조혜련 제안으로 황석정·이연수와 눈맞춤 "이렇게 급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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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뼈다귀' 지상렬, 조혜련 제안으로 황석정·이연수와 눈맞춤 "이렇게 급하게?"

입력
2020.12.1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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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황석정 조은숙 이연수가 모였다. 채널A '개뼈다귀' 제공

조혜련 황석정 조은숙 이연수가 모였다. 채널A '개뼈다귀' 제공

지상렬이 황석정 이연수와의 눈맞춤 시간을 갖는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채널A '개뼈다귀'에는 조혜련 황석정 조은숙 이연수가 출연해 '개뼈다귀 레이디스'로 활약한다.

'개뼈다귀 레이디스' 결성의 주역인 조혜련이 새로운 친구들을 하나하나 소개할 때마다 '개뼈다귀' 멤버들은 열광했다. 조은숙을 본 박명수는 "미모가 완전히 그대로네. 아이돌 현아 느낌"이라며 놀라워했고, 황석정이 등장하자 지상렬은 "안 본 사이에 더 건강해졌다"고 감탄했다. 마지막으로 나타난 이연수의 모습에 이성재는 "나 정말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의 팬이었는데"라고 말했다.

8명의 멤버들이 둘러앉자 조혜련은 "지상렬 장가보내기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던데 싱글들끼리는 눈빛 교환을 한 번 하자"고 제안했다. 지상렬은 "이렇게 급하게?"라며 당황했지만, 조혜련은 "딱 10초만 봐"라고 말했다.

이에 지상렬과 황석정의 눈맞춤이 시작됐다. 지상렬은 웃음기가 하나도 없는 진지한 표정으로 황석정을 바라봤고, 눈맞춤 이후 황석정은 "슬펐어. 사느라고 수고했다는 생각이 들었어"라고 말하며 현장을 짠내로 물들였다.

다음 타자는 이연수였다. 지상렬은 황석정과의 눈맞춤 때와 마찬가지로 시종일관 진지한 표정으로 이연수의 눈을 쳐다봤다. 이후 이연수는 의외의 반응을 보였고, 지상렬은 "아니, 세상에..."라며 기가 막힌다는 표정을 지었다.

지상렬은 이후 '개뼈다귀 레이디스'와 일, 사랑, 가족, 꿈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연수가 "이 나이가 되니 누군가를 소개받기도 망설여지고, 생각도 너무 많아진다"고 말하자, 지상렬은 "나도 그 마음 알아"라며 공감했다.

한편 이연수와 지상렬의 속 깊은 대화 현장은 13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되는 '개뼈다귀'에서 공개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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