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케X뮤지션' 마흔아홉 번째 목소리의 주인공은 상큼한 웃음이 트레이드 마크인 걸그룹 오마이걸의 리더 효정이 솔로로 방문했다.
이날 효정은 아이돌 팬들 사이에서 화제인 '내꼬해송' '고백송' '얌얌송' 등을 지은 장본인이라고 밝혀 놀라게 했다.
덧붙여 "저작권 등록을 했는데 한 달에 많으면 만 원 정도 들어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효정은 '내꼬해송'을 불러 애교송 장인다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번 주 효정이 선택한 노래는 2002년 발표된 성시경의 정규 2집 타이틀곡이자 성시경에게 첫 1위를 안겨준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를 선곡,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하는 내용이 담긴 설레는 가사의 곡인 만큼 기대를 자아냈다.
이에 유희열이 편곡 포인트를 묻자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힐링송 느낌을 살렸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자아냈다.
특히 효정 특유의 맑고 청아한 음색과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져 곡의 분위기를 한층 더 밝혔다.
효정이 재해석한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는 12일 낮 12시, ''Vol. 78' 유희열의 스케치북 : 마흔아홉 번째 목소리 '유스케 X 효정(오마이걸)''으로 전 음원 사이트에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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