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대전에서 종교 모임과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 등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구 거주 20대인 대전 589번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대전 577번의 동료다.
앞서 577번을 접촉한 다른 동료 2명(대전 581·583번)도 감염됐다. 대전 577번은 지난 2일 경기 성남 754번 확진자를 만난 뒤 양성판정을 받은 대전 572번의 배우자다.
방역 당국은 성남 754번과의 만남이 특정 종교 관련 모임이었을 것으로 보고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성남 754번을 접촉한 15명의 가족·지인 등 15명이 잇따라 감염됐다.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70대((대전 592번)와 해외에서 입국한 50대 부부(대전 590·591번)도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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