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명품 배우 김강우가 완벽한 연기력과 상반되는 '인간美' 넘치는 매력을 뽐낸다.
13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영화 '새해 전야' 개봉을 앞둔 김강우의 등장에 母벤져스는 "실물이 훨씬 어려 보인다" "여기서 볼 줄 꿈에도 생각 못 했다"라며 폭풍 환호했다.
특히 올해 결혼 10주년을 맞이한 김강우가 어머니들 앞에서 운명적이었던 아내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생활의 귀여운 불만까지 털어놓아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강우는 멜로 영화를 찍어도 아내가 질투하지 않는 것 같다며 서운함을 표출하는가 하면 "어떤 날은 날 약 올리나"라고 생각할 정도로 깔끔한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아내의 행동을 폭로하기도 했다.
그런데 김강우를 진짜 '울컥'하게 만든 주인공은 따로 있었다. 알고 보니 100일 때까지 아들 육아일기를 쓸 만큼 '아들 바보'인 김강우가 두 아들의 상상 초월 미운 짓에 '버럭'한 일화를 공개했다.
과연 김강우를 버럭하게 만든 아들의 웃픈 ‘미운 짓’이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MC 서장훈 못지않게 단정함을 중시하는 김강우가 과거 구멍이 난 속옷을 버리지 못한 이유도 고백해 장훈과 남다른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후문이다.
'믿고 보는 배우' 김강우의 솔직 반전 입담은 오는 13일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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