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특허대상] 시밀레
시밀레(대표 김연진)는 후지야마산업과 두이산업이 공동투자해 설립된 회사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대에 따른 글로벌 위생 마스크 부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분해성 항균 마스크 및 공기여과용 항균필터를 자체 개발했다.
대부분의 기존 마스크는 석유 유래 플라스틱으로 만든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으로, 시밀레가 개발한 생분해성 마스크는 안감, 겉감, 중간층, 귀꼬리끈의 원료가 생분해성 소재로 이루어진 제품이다. 주된 원료는 PLA(Poly Lactic Acid)와 PCL(Polycaprolactone)로 미국 식품의(FDA)에서 승인한 생체적합성과 생분해성이 뛰어난 고분자 소재이다.
이는 체내 삽입형 봉합사, 의료기기에 널리 사용되는 소재로 인체에 무해해 영유아와 피부트러블이 걱정인 사람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항균성도 높아 세균 및 진드기 억제효과가 있어 오래 마스크를 착용했을 때 생기는 악취를 저감시켜준다.
시밀레는 생분해성 마스크의 국내생산뿐만 아니라 자체 개발한 항바이러스필터에 대해서도 수출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마스크 및 필터 생산 시 나오는 폐기물에 대해서도 2차 가공을 통해 재활용하는 내용의 특허를 출원하여 제품 출시 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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