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7명 추가됐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3명이 확진돼 광주 774∼77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774번 확진자는 기아차 광주공장 제3공장 근무자로 직장 축구동호회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 광산구 도산동에 거주하는 775번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파악 중이며, 776번 확진자는 골프 모임 관련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광주에서는 직장 축구동호회 관련자는 30명, 골프 모임 관련자는 16명이다.
전남에서도 전날 4명이 확진돼 전남 462∼465번으로 분류됐다.
이 중 462번 확진자는 서울 의료기관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가 확진됐고, 463번 환자는 462번 확진자의 배우자다.
방역당국은 464번 환자의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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