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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엘, 영화 '그녀가 죽었다' 캐스팅...변요한과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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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엘, 영화 '그녀가 죽었다' 캐스팅...변요한과 호흡

입력
2020.12.1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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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엘이 새 영화 출연을 결정했다. '바람 바람 바람' 스틸컷

배우 이엘이 새 영화 출연을 결정했다. '바람 바람 바람' 스틸컷

배우 이엘이 영화 ‘그녀가 죽었다’에 출연을 확정했다.

10일 소속사 디플랜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엘이 영화 ‘그녀가 죽었다’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그녀가 죽었다’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여성 인플루언서 집 안에 몰래 들어간 남자가 그녀의 죽음을 알게 된 후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릴러물이다.

최근 변요한이 출연을 확정한 데 이어 영화 ‘콜’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던 배우 이엘이 출연을 결정,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엘은 극 중 꼼꼼하고 집요한 형사 오영주 역을 맡았다. 오영주는 사건 앞에서 물러섬이 없는 당찬 매력을 지닌 캐릭터로, 이엘은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앞서 그는 tvN 드라마 ‘도깨비’, OCN ‘블랙’, KBS2 ‘최고의 이혼’,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한 바 있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 넷플릭스 영화 ‘콜’에서는 주인공 영숙(전종서)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신엄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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