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가 입담을 뽐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가수 설레게와 하하, 모모랜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는 "'설레게'는 곧 군대를 앞두고 있다. 3개월 남았다. 심은 특공대를 가고 싶어한다. 생각보다 어리다. 요즘 무대가 없어서 할 수 있는 곳은 다 가려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설레게는 "저희는 중학교 동창이다. 숙소 생활을 하지 않고 각자 생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하하는 어머님은 잘 지내시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김포에서 잘 지내고 계신다. 원래 복귀를 준비하고 계셨는데 시국이 이래서 하지 못하고 있다. '미우새'를 못 보신다. 본인 자리라고 생각하신다"라고 밝혀 폭소를 더했다.
한편, 설레게의 '데이 앤 나잇'은 사랑하면서 생기는 감정을 낮과 밤에 빗대어 표현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선데이 모닝 러브'(Sunday Morning Love)와 'L.I.G'(Love Is Gone) 두 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은 하하가 프로듀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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