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제주권 예비창업팀 대상
온라인 학습 및 강의 실습도
동명대(총장 정홍섭) 실험실창업혁신단(단장 노성여)은 동남·제주권역 대학 소속 예비창업팀을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Mini I-Corps'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I-Corps'는 미국 국립과학재단이 시행한 기술사업화지원 프로그램(Innovation Corps)으로, 한국에서는 이를 벤치마킹해 '공공기술 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한국형 I-Corps)'이란 이름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번 Mini I-Corps 프로그램은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지원 사업(한국형 I-Corps)'을 사전에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차년도 우수 실험실창업탐색팀 발굴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동남·제주권역 대학 및 출연(연)의 연구실에서 창출된 공공연구성과에 기반해 창업하고자 하는 예비창업팀을 대상으로 하며, 이공계 대학원생(석·박사), 연구원 및 박사 후 연구원, 학부생의 참여도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강의 및 피드백은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온라인 학습(12월 23일~28일) 진행 후 고객가치제안과 고객 발굴 등에 대해 강의 및 실습이 진행(29~30일)되며, 이후 참여 팀들이 직접 인터뷰를 수행해 보는 기간을 거쳐 다음달 8일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노성여 단장은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 예비탐색팀의 성장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전체 프로그램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 Mini I-Corps' 프로그램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에겐 실험실창업탐색팀 우수 사례 등을 별도로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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