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다임러, 독일 내 임직원에게 코로나 19 지원금 지원 결정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다임러, 독일 내 임직원에게 코로나 19 지원금 지원 결정

입력
2020.12.10 13:30
0 0
다임러가 독일 내 임직원들에게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다임러가 독일 내 임직원들에게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19(COVID 19)의 전세계적인 확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다임러가 임직원에 대한 코로나 19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다임러의 이번 코로나 19 지원금 지급 결정은 코로나 19로 인해 2020년 내내 자가 격리 및 긴장된 상황이 이어졌을 뿐 아니라 올 겨울의 시작과 함께 빠른 속도로 재확산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다임러의 주요 설비 및 다수의 임직원이 거주하는 독일의 경우 올 가을까지는 유럽 국가 중에서 가장 우수한 수준의 방역 상황을 이어갔으나 최근 재확산에는 속수무책에 가까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독일은 강력한 방역 체계를 위해 적극적인 락-다운 정책을 펼치며 대응하고 있다. 게다가 이러한 상황은 단지 독일만이 아닌 유럽 전역의 공통된 현상인 만큼 올 겨울은 그 어떤 겨울보다 추울 예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임러는 다임러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최대 1,200달러 규모의 코로나 19 지원금을 지급하여, 위기 상황에 대응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특히 이러한 행보는 정부 및 지자체 단위에서 진행된 지원이 아닌, 대기업 수준에서 이러한 지원 정책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다만 다임러는 이러한 지원금을 독일 내 공장 및 사무실에서 근무 중인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다고 제한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지원 규모는 약 16만 명에 이를 예정이다.

한편 다임러의 임직원 대상 지원을 필두로 일부 대기업 등이 자사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클 김학수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