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클릭! 자치뉴스]강북구, 주민센터에 장애인 위한 화상전화기 설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클릭! 자치뉴스]강북구, 주민센터에 장애인 위한 화상전화기 설치

입력
2020.12.10 16:26
13면
0 0


서울 광진구가 버스정류소에 설치한 냉ㆍ온열의자. 광진구청 제공

서울 광진구가 버스정류소에 설치한 냉ㆍ온열의자. 광진구청 제공


광진구, 버스정류소에 냉ㆍ온열의자 설치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겨울철 한파와 여름철 혹서기에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의 편의를 위해 가로변 버스정류소에 냉ㆍ온열 의자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용객이 많고 전기 공급이 용이한 버스정류소 총 22곳에 설치된 냉ㆍ온열의자는 겨울(11월~이듬해 3월)에는 기온이 26℃ 이하일 경우, 여름(6~9월)에는 26℃ 이상일 때 자동으로 가동된다.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용된다. 지난해에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강변역D 버스정류소에 냉ㆍ온열 의자 8개를 시범 설치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선갑 구청장은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북구가 주민센터 5곳에 설치한 화상전화기. 강북구청 제공

강북구가 주민센터 5곳에 설치한 화상전화기. 강북구청 제공


강북구, 주민센터 5곳에 청각ㆍ언어 장애인 위한 화상전화기 설치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청각ㆍ언어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관내 주민센터 5곳에 화상전화기를 추가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화상전화기는 현재 관내 3곳(강북구청 1층 민원여권과, 미아동ㆍ번3동 주민센터)에만 설치됐지만, 상대적으로 청각ㆍ언어장애인 거주자가 많은 삼양동, 송중동, 송천동, 번2동, 인수동에 22일까지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주민센터를 방문한 청각ㆍ언어장애 민원인은 수화통역센터에 상주하는 수화통역사와 연결돼 민원처리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된다. 내년에는 화상전화기가 없는 6개동(삼각산동, 번1동, 수유1ㆍ2ㆍ3동, 우이동)에도 배치할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대민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무보험운행근절 홍보 포스터. 안성시 제공

안성시 무보험운행근절 홍보 포스터. 안성시 제공


경기 안성시, 무보험 운전 근절 언택트 캠페인

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자동차 의무보험(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운행 근절을 위한 시민 홍보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차량 운행은 물론 운행하지 않더라도 책임보험에는 무조건 가입해야 한다.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자동차를 운행하면 1회 적발 시 차종에 따라 최대 200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되며, 2회 이상 적발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시는 책임보험가입 홍보 안내문을 시청 민원실과 읍면동사무소 등에 배부하고 홈페이지와 전광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비대면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무보험운행의 심각성을 모르는 시민들이 많아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라며 “차량 소유자는 운행 여부를 떠나 반드시 자동차 의무보험에 가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12일 오후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옛 5부두에 지어진 새우타워 전망대에서 시민들이 풍경을 감상하고 있다. 뉴스1

지난달 12일 오후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옛 5부두에 지어진 새우타워 전망대에서 시민들이 풍경을 감상하고 있다. 뉴스1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22일 재개장...화재 피해 3년여만

2017년 3월 대형 화재로 200여개 점포가 소실된 뒤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어시장이 이달 말 다시 문을 연다. 10일 남동구에 따르면 화재로 소실된 어시장 부지에 들어선 새 어시장 건물은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약 4,600㎡ 규모이다. 1층에는 어시장이, 2층에는 관리시설과 해수족욕장 등 편의시설이 각각 배치됐다. 332개 점포가 들어설 1층 어시장은 이달 22일 재개장한다. 2층 편의시설은 내년 4월 최종 준공 후 문을 연다. 새 어시장은 남동구가 160억원을 들여 토지를 사들이고 상인들로 구성된 어시장 현대화사업 협동조합이 78억원을 투입해 건물을 지은 뒤 기부 채납하는 방식으로 지어졌다. 남동구는 소래포구 어시장을 전통시장으로 등록하고, 시설 운영비를 일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임명수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