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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으로 떠나는 여행"…'헬로! 플레이트', 지금 꼭 필요한 요리 배틀 드림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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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으로 떠나는 여행"…'헬로! 플레이트', 지금 꼭 필요한 요리 배틀 드림팀 [종합]

입력
2020.12.1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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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플레이트'가 코로나19 시대 색다른 대리 만족을 선사한다. SKY,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제공

'헬로! 플레이트'가 코로나19 시대 색다른 대리 만족을 선사한다. SKY,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제공


'헬로! 플레이트'가 코로나19 시대 색다른 대리 만족을 선사한다.

skyTV의 종합 드라마·오락채널 SKY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한 프로그램 '헬로! 플레이트'의 하정석 PD, 서현석 PD와 MC 박선영, 심사위원 노희영 김훈이 강레오는 10일 오전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출연진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헬로! 플레이트'는 여행길이 막힌 코로나19 시대, 글로벌 셰프들의 국경 없는 요리대결로 미식여행만큼이나 맛깔난 대리 만족을 선사할 푸드 서바이벌이다. 한국에 거주 중인 각국 정상급 외국인 셰프들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쟁을 펼치고, 마지막 접시의 주인공인 최종 우승자에게는 총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그간 ‘마스터 셰프 코리아’ ‘한식대첩’ ‘테이스티 로드’ 등의 요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기획한 ‘쿡방’ 전문가 하정석 PD가 스튜디오 디스커버리로 이적 후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도 관심을 받고 있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프리랜서 선언 이후 첫 MC, 첫 경연 프로그램 MC로 만난 '헬로! 플레이트'를 따뜻하게 이끌어갈 예정이다.

여기 요리에 대한 확고한 철학 속에 깐깐한 원칙주의와 혹독한 입담으로 무장한 강레오 셰프, 뉴욕에서 한식 셰프로 활약하며 주한 외국인 셰프들의 심정을 가장 잘 이해하는 멘토인 미슐랭 스타 김훈이 셰프, 미식가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꿰뚫는 푸드 마케팅 대가인 노희영 식음연구소 대표가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

하정석 PD는 "도전자로 참여하는 전문 셰프들의 문화적 특성을 신경 쓰려고 노력했다. 경연 프로그램이지만 도전자들이 서로 식재료와 칼을 빌려주는 등 공동 주방에서 협력하며 인간애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서현석 PD는 "서로 다른 나라의 셰프들이 요리를 토대로 브로맨스를 선보인다"며 색다른 위안을 예고했다.

오랜만에 한 프로그램에서 재회한 심사위원들의 활약도 눈길을 끈다. 노희영 대표는 관전 포인트로 "맛으로 떠나는 여행"을 꼽았다. 강레오 셰프는 "도전자들의 요리 과정을 보면서 몸이 뜨거워지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장면이 많다"고 밝혔다. 김훈이 셰프는 "도전자들이 각자 나라를 음식으로 자랑했다"고 소개했다.

'헬로! 플레이트'는 SKY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이날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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