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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로꼬·창모·웨이체드, '고등래퍼4' 멘토 합류 "10대 신선한 음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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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로꼬·창모·웨이체드, '고등래퍼4' 멘토 합류 "10대 신선한 음악 기대"

입력
2020.12.1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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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도미닉과 로꼬, 창모와 웨이체드가 ‘고등래퍼4’ 멘토로 함께한다. 엠넷 제공

사이먼 도미닉과 로꼬, 창모와 웨이체드가 ‘고등래퍼4’ 멘토로 함께한다. 엠넷 제공


래퍼 사이먼 도미닉과 로꼬, 창모와 웨이체드가 ‘고등래퍼4’ 멘토로 함께한다.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고등래퍼4' 측은 앞서 10대들이 가장 좋아하는 1순위 뮤지션인 더 콰이엇과 염따, 10대들이 가장 함께하고 싶어하는 워너비 레이블의 박재범, pH-1, 우기를 멘토로 공개한 이후 10일 베일에 싸여 있던 또 다른 멘토로 사이먼 도미닉과 로꼬, 창모와 웨이체드의 이름을 공개했다.

먼저 대중을 사로잡는 음원 강자인 사이먼 도미닉과 로꼬가 한 팀을 이뤘다. 사이먼 도미닉은 카리스마와 친근함을 넘나들며 힙합씬에서 절대적인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으며, 로꼬는 10대와의 공감을 이끌어줄 믿고 듣는 감성 래퍼다. 예능과 음악계를 넘나들며 폭넓은 활동량을 보여주는 이들은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위트 있게 ‘힙합교사 정기석’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사이먼 도미닉은 “고등래퍼들의 힙합 인생은 나를 만나기 전과 후로 나뉠 것이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고, 로꼬는 “다른 아티스트들의 음악, 특히 어린 친구들의 음악은 항상 신선한 자극이 된다. 개인적으로도 느끼고 배울 점이 많을 것 같아 설레고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힙합씬에서 주목하는 두 천재들의 만남도 눈 여겨 볼 만하다. 10대들이 열광하는 천재 래퍼인 창모와 실력과 비주얼을 겸비한 천재 프로듀서 웨이체드가 멘토로 뭉쳤다. 창모는 “’고등래퍼4’에서 만나게 될 다양한 매력을 가진 학생들을 기대하겠다”고, 웨이체드는 “힙합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분들과 함께 멘토를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멘토 군단 중 유일한 20대 팀으로 가장 열정적인 멘토링을 자신했다는 전언이다.

제작진은 “현재 힙합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 4팀의 멘토 군단이 함께 하게 되어 든든하다. 멘토들이 10대 래퍼들과 교감을 나누는 것이 중요한 프로그램인 만큼, 고등래퍼들이 멘토들에게 많은 영향을 받아 성장하고 자신들의 이야기를 표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등래퍼4’는 내년 초 첫 방송을 앞두고 오는 13일까지 2002년생부터 2005년생까지를 대상으로 지원자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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