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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김준현, 바다에서 건져 올린 기적...제작진도 놀란 입질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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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김준현, 바다에서 건져 올린 기적...제작진도 놀란 입질의 정체는?

입력
2020.12.1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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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김준현 입질이 화제다.채널A 제공

'도시어부2' 김준현 입질이 화제다.채널A 제공

막내 김준현이 상상도 못한 입질을 받는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51회에서는 '야구 꽃미남' 심수창, 이대형과 함께 경주에서 대삼치 낚시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노인과 뚱보' 팀으로 호흡을 맞춘 이덕화와 김준현은 이날 극과 극을 오가는 조황으로 천국과 지옥을 동시에 체험했다고 해 시선이 집중된다.

이덕화는 이날 이상하리만치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고. 연달아 고기 두 마리를 눈앞에서 놓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펼쳐지며 '불운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게 된 것. 이에 이덕화는 "오늘 여러 가지 하네. 열받아 미치겠네, 정말!"이라며 푸념을 이어갔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다행히도 김준현은 이날 큰형님 몫까지 대신하려는 듯 오후에 첫수를 기록하며 반전을 노렸다고 한다. 이덕화는 "첫수가 중요한거야, 준현아. 난 이제 좀 쉬련다"라며 파트너의 활약에 안도했다고 전해져 관심이 쏠린다.

자신감을 얻은 김준현은 "쉬시다니요, 이제 시작입니다. 형님 사고 한번 칩시다!"를 외치며 파이팅 넘치는 기세를 몰아갔고, 힘을 얻은 이덕화는 "그래, 가즈아!"를 외치며 화답, 빛나는 환상의 팀워크를 과시했다고.

이에 이수근은 "준현이가 오늘 사고칠 거 같다"라며 심상치 않은 예감을 드러냈고, 이태곤은 "덕화 형이랑 준현이가 1등 하겠는데?"라며 부러움을 폭발시켰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날 김준현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입질을 받아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고 한다. 제작진마저 "희대의 장면입니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져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김준현은 "이런 일이 다 있네. 삼치보다 힘들다는 이걸 잡았다니까!"라며 "신기하다. 평생의 에피소드다"라면서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고, 이덕화는 "로또 맞은 거와 똑같다"라며 김준현의 활약에 하회탈 같은 웃음을 발산했다고.

과연 막내 김준현이 들어 올린 상상도 못한 정체는 무엇일지,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경주 대삼치 낚시 대결은 10일 오후 9시 50분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서 공개된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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