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3' 지주연, 현우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3-뜻밖의 커플'에서는 경주여행을 즐기는 지주연과 현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주연이 현우에게 지난 번 받은 편지의 답장을 했다.
그는 "나는 네가 짝꿍이 되었다는 걸 듣고 첫 마디는 '현우 씨가 하겠대요? 괜찮대요?'이거였어. 현우는 트렌디한 남자 배우고 연하고, 걱정이 많았어. 첫 촬영 후 내 걱정을 쓸데없는 기우였음을 알게 됐어. 우리 엄마의 갑작스러운 눈물섞인 이야기에 눈가가 촉촉해진 널 보고 참 좋은 사람이구나 싶었어. 넌 잊고 있던 감정들을 깨어나게 해줬어. 우린 참 다른 사람이 아니라 참 비슷한 사람이었어. 그래서 이렇게 빨리 애틋해지고 친해졌나봐. 현우야 고마워"라고 읽으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지주연은 "넌 지금 행복해?"라고 물었고 현우는 답가로 지주연에게 이마 키스를 하며 "그렇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잘 지내자"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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