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승환이 집돌이 성향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에는 정승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강한나는 정승환에게 "스케줄이 없는 날의 일과에 대해 말해달라"고 했다. 이에 정승환은 "특별한 약속이 없으면 집에 있는다. 이불을 벗어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피아노 앞에 멍하니 앉아 있거나 침대에 누워 있는다"고 답했다.
정승환은 "난 집돌이"라고 밝혔고, 강한나는 "이 시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이야기해달라"고 말했다. 정승환은 "나도 방법을 찾고 있다. 그래서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건강이 정말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취미를 가지는 게 좋을 듯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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