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만 로맨스2'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와이낫미디어 제공
걸그룹 러블리즈의 서지수와 배우 신준섭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9일 와이낫미디어는 새 드라마 '7일만 로맨스2'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7일만 로맨스2'는 평범한 카페 아르바이트생 정다은(서지수)이 아이돌 남자친구 한정우(신준섭)와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정다은은 자신과 똑 닮은 걸그룹 멤버 김별(서지수)과 한 번 더 서로의 역할을 바꾼 뒤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결심한다.
메인 포스터 속에는 로맨틱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가 담겼다. 아이돌 사이에서 어색한 듯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정다은과 그의 옆에 붙어 앉아 있는 한정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일반인과 연예인의 비밀스러운 연애를 보여주며 달달한 케미스트리로 설렘을 자극했다. 서도현(이기택)은 정다은과 한정우 뒤에 앉아 묘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이 세 사람을 둘러싼 이든(박서함)과 유화인(배우희) 루니(박보연)의 시선도 심상치 않다. 이든과 루니는 정다은과 한정우를 향해 눈을 흘기고 있다. 루니는 시즌 1에서 김별의 앙숙으로 등장했다. 이든과 루니가 정다은 한정우와 어떻게 얽히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정우의 어깨에 손을 얹고 있는 유화인은 다른 이들과는 달리 시선을 피하고 있다.
포스터의 '내 인생에 다시 나타난 가장 특별한 일주일'이라는 문구는 시즌 1에 이어 또 한 번 역할을 바꾸어 살게 된 정다은과 김별이 어떤 일주일을 보내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7일만 로맨스2'는 오는 29일 콬TV 유튜브에서 방영되며, KT Seezn에서 일주일 선공개된다. 해외 OTT 플랫폼을 통해서도 동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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