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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 참회하라" 검사출신 오원근변호사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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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 참회하라" 검사출신 오원근변호사 1인 시위

입력
2020.12.0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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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방변호사회 소속 오원근 변호사가 9일 오후 청주지검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오권근변호사 SNS캡처

청주지방변호사회 소속 오원근 변호사가 9일 오후 청주지검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오권근변호사 SNS캡처



검사 출신인 오원근(사법연수원 28기)변호사가 9일 청주지검 앞에서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오 변호사는 이날 오후 ‘절제되어야 할 권력을 국민이 아닌 조직을 위해 남용한 윤석열 검찰은 참회하고, 국민의 검찰에 길을 내줘라’고 쓴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했다.

피켓에는 ‘검사는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 주어진 권한을 남용해서는 안 된다’는 검찰청법 44조도 적었다.

오 변호사는 1996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2009년까지 10여년 동안 검사를 했다. 고향 청주에서 활동하는 그는 충북지방변호사회 공익인권위원장, 충북시민재단 이사 등을 맡고 있다.

한덕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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