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 남주혁 커플 화보가 공개됐다.
9일 패션매거진 마리끌레르는 오는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조제' 배우 한지민, 남주혁 화보를 공개했다.
'조제'는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집에서 책을 읽고 상상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살고 있는 조제(한지민)와 우연히 만난 그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 영석(남주혁)의 이야기.
마리끌레르 1월호 커버의 주인공인 한지민과 남주혁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 야외에서 진행된 화보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최상의 호흡으로 매 컷 아름다운 분위기를 만들어 나갔다.
또한 촬영 틈틈이 영화 '조제'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으며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한지민은 "영석을 연기한 남주혁에게 촬영하는 동안 많이 의지했고 의견도 많이 물어보며 촬영해나갔다. 연기하면서 드는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상대배우였다. 서로 모니터링도 열심히 하며 하루 하루 열심히 작품을 완성해 나갔다"는 말로 남주혁에 대한 고마움과 열정을 다했던 촬영장에서의 기억을 떠올렸다.
또한 '조제'를 생각하면 어딘가에 정말 살고 있을 것 같은 조제가 마음을 아리게 한다며 조제의 사랑과 용기 그리고 세상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한편 남주혁은 '조제' 촬영장에 대해 "정말 많은 소통을 했던 현장이었다. 소통을 통해 캐릭터를 구축해 나가고 감정을 이해하는 과정이 좋았다"는 말과 함께 조제와 함께 보낸 많은 시간이 깊이 각인되었다는 말로 여전히 남아있는 아련한 감정을 드러냈다.
배우 한지민과 남주혁의 로맨틱한 케미스트리를 확인할 수 있는 화보와 영화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는 마리끌레르 1월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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