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집' 42년산 싱글남 성시경이 결혼에 대해 속마음을 밝혔다.
9일 방송되는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이하 '서울집')에서 MC 이수근 송은이 정상훈 성시경 박하선이 한자리에 모인다.
지난 두 달간 홈 투어 경험을 쌓아온 다섯 명의 MC들은 서울 본부에 모여 직접 다녀온 후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드림하우스를 꿈꾸는 시청자들을 위한 꿀 팁을 대방출한다.
새로워진 '서울집'에서 성시경 박하선 팀이 다녀온 첫 번째 집은 대구에 위치한 7층 협소주택이다.
작은 땅에 지어져 비교적 작은 건물 크기에 두 사람은 큰 기대 없이 집 안으로 들어갔다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스킵플로어' 구조를 활용하여 3층 높이 건물을 7층으로 설계, 각층을 7개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던 것이다.
이 아이디어로 12평 건축면적을 30평대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거실과 부엌은 물론 다이닝룸, 작업실, 루프탑까지 모두 갖춰 특히 1인 가구인 성시경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30대 중반 집주인이 어떻게 2억 원대로 7층 건물주가 될 수 있었는지 그 비법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집주인의 아이디어에 극찬을 보내던 성시경은 아직 여자친구가 없어 혼자 7층을 사용하고 있다는 집주인의 말에 동병상련을 느끼고 외로워했다.
이에 박하선은 "결혼 안 하신 거잖아요?"라고 물었고 성시경은 "결혼은 안 한 게 아니라 못 한 것"이라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관전하던 '서울집' MC들은 성시경을 위해 박하선에게 소개팅 주선을 요청했다는 후문이다.
5 MC와 함께해 더욱더 새로워진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는 9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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