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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 온' 임시완♥신세경, 총과 함께 첫 만남? 오늘(9일) 스페셜 방송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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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 온' 임시완♥신세경, 총과 함께 첫 만남? 오늘(9일) 스페셜 방송 출격

입력
2020.12.0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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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 온’ 임시완과 신세경, 최수영과 강태오의 첫 만남이 스페셜 0회로 공개된다. 메이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지음 제공

‘런 온’ 임시완과 신세경, 최수영과 강태오의 첫 만남이 스페셜 0회로 공개된다. 메이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지음 제공


‘런 온’ 임시완과 신세경, 최수영과 강태오의 첫 만남이 스페셜 0회로 공개된다.

JTBC 새 수목드라마 ‘런 온’은 첫 방송을 일주일 앞둔 9일 오후 9시 스페셜 0회 ‘런 온: 워밍업’을 선보인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런 온’을 완주하기 위해 몸을 풀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임시완 신세경 최수영 강태오 등 ‘런 온’의 로맨스 주역들과 MC 광희의 특별한 시너지가 예고됐다.

제작진은 이에 앞서, ‘런 온’ 겸미 커플과 단화 커플의 첫 만남 스틸을 선공개하며 “‘런 온: 워밍업'에서는 네 인물의 관계를 가늠케 하는 주옥같은 순간들을 아낌없이 풀었다. 기대에 기대를 더하는 케미스트리와 더불어 로맨스 서사를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먼저 단거리 육상 선수 기선겸(임시완)과 영화 번역가 오미주(신세경)의 만남엔 예상치도 못한 총이 등장한다. 로맨스 장르르 순식간에 느와르로 바꾸는 기상천외한 설정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젖은 머리에 놀란 토끼 눈으로 선겸을 다소곳이 바라보는 미주와 그런 그에게 아랑곳 하지 않고 어디론가 무덤덤하게 총구를 겨누는 선겸의 이야기는 갖가지 상상력을 동원하게 한다.

수영장에서 시작된 서단아(최수영)와 이영화(강태오)의 스펙터클한 첫 만남도 범상치 않다. 물에 흠뻑 젖은 채 인사를 건네는 영화와 그런 그를 차갑게 지켜만 보는 단아 사이의 뾰족한 기류가 흐르기 때문이다. 사전 공개된 영상에서 이들은처음 만난 사람치고 너무나도 솔직한 표현을 주고받아 매력적인 티키타카에 대한 기대를 심은 바 있다. 서로가 서로에게 만만찮은 상대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 관전 포인트 등의 예습 코너, 배우들의 예능 감각을 엿볼 수 있는 코너까지 버라이어티하게 채워진 '런 온: 워밍업'은 이날 오후 9시 방송된다.

한편 ‘런 온’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저마다 다른 언어로, 저마다 다른 속도로, 서로를 향하는 완주 로맨스 드라마다. ‘오늘의 탐정’ ‘김과장’의 이재훈 감독과 첫 미니시리즈에 출사표를 던진 신예 박시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16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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