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이 절친 왁스의 질투심을 폭로한다.
8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왁스의 남자들 특집 '오빠! 이 우정 머니~?'로 꾸며지는 가운데 왁스-홍석천-진이한-이기찬이 출연한다.
이날 홍석천은 오랜 절친 왁스의 질투심에 대해 폭로했다. 홍석천이 가게에 찾아오는 다른 지인들을 맞이하러 자리를 이동할 때마다 왁스가 "나는 꿔다놓은 보릿자루냐"며 서운함을 토로한다는데.
토라진 왁스를 사로잡을 수 있는 확실한 비장의 무기는 다름 아닌 현금 5만원. MC들이 "진짜로 돈을 주는 거냐"며 의아해하자 왁스는 "차비라도 받아야 하지 않겠냐"고 응수하며 두 사람의 허물없는 '절친 케미'를 입증했다는 전언이다.
왁스와의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이던 홍석천은 왁스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데뷔 20주년을 맞은 왁스를 위해 깜짝 무대를 준비한 것. 홍석천은 왁스의 히트곡 중 하나인 '부탁해요'를 직접 개사해 무대를 꾸몄고, '예능 새내기' 왁스를 잘 부탁한다는 진심 어린 가사로 왁스의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이다.
한편, 홍석천의 거침없는 입담과 절친들 사이에서 더욱 돋보이는 환상 케미는 8일 오후 8시 30분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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