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라스' 송소희 "마비된 거 같은 느낌" 원인 모를 간헐적 무대 트라우마 고백!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라스' 송소희 "마비된 거 같은 느낌" 원인 모를 간헐적 무대 트라우마 고백!

입력
2020.12.08 13:54
0 0
송소희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MBC 제공

송소희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MBC 제공


국악인 송소희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원인 모를 간헐적 무대 트라우마에 시달린다며 "마비된 거 같은 느낌"을 경험한다고 고백한다.

'국악 소녀'에서 '국악 여신'으로 성장한 송소희는 노래방에서 갈고 닦은(?) 랩 실력부터 걸그룹 트와이스 댄스 따라잡기까지 국악 할 때와는 또 다른 매력을 꺼낼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인다.

오는 9일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는 음악 언저리에서 꾸준히 활동한 4인 바비킴, 다이나믹 듀오 개코, 송소희, 적재가 출연하는 '쇼 음악 언저리' 특집으로 꾸며진다.

송소희는 5살 때 소리를, 8살 때 민요를 시작한 뒤 19년째 소리꾼의 길을 걷고 있는 국악인이다. 깜찍한 외모와 예사롭지 않은 재능으로 일찌감치 주목받기 시작했고, '국악 소녀'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송소희는 대학에 입학하면서 학교생활에 충실하기 위해 스케줄을 최소화했었다고 밝히며 올해 대학을 졸업한 사실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준비 중이라고 근황을 밝힌다.

방학이면 산에서 칩거 생활을 해가며 국악인으로 성장한 송소희는 '국악 소녀'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 여러 유혹(?)을 경험했다고 털어놓는다. 특히 최근 트로트 열풍이 불면서 "트로트 경연에 나가보라"는 제안을 받았다며, 다른 장르 도전에 대한 생각도 솔직 담백하게 들려준다.

무엇보다 최근 원인 모를 무대 트라우마를 간헐적으로 느낀다고 고백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송소희는 "이유 없이 상처를 받을 때가 있어가지고.."라고 심정을 토로하며 무대 위에서 관객들을 볼 때 "마비가 된 느낌을 받는다"라고 털어놓는다.

'국악인 송소희'의 솔직 담백한 매력 외에도 상큼하고 발랄한 '20대 청춘 송소희'의 모습도 볼 수 있다. 평소 랩을 좋아한다는 송소희는 '쇼미더머니' 프로듀서 개코 앞에서 그동안 노래방에서 갈고 닦은 랩 실력을 공개한다. 개코는 "잘했는데 목걸이는.."라며 급 프로듀서 모드로 돌변해 송소희의 랩을 평가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국악소녀에서 민요 하는 미녀 가수로 변신한 송소희의 매력은 오는 9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