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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밤사이 확진자 15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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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밤사이 확진자 15명 발생

입력
2020.12.08 09:58
수정
2020.12.08 10:07
0 0

누적 459명, 12월 들어 급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 2일 전북 전주시의 대표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 일대가 찾는 관광객 없이 텅 비어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 2일 전북 전주시의 대표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 일대가 찾는 관광객 없이 텅 비어 있다. 뉴시스


전북에서 7일 밤과 8일 새벽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전북 445번~459번째 확진자다.

지역별로 완주군 7명, 익산시 3명, 군산시 2명, 전주시 2명, 남원시 1명이다.

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445번~450번, 456번 확진자는 전북 완주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관련자다. 이들은 전날 실시한 공장 내 긴급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8일 새벽 확진판정을 받은 전주에 사는 458번도 현대차 관련자다. 이로써 현대차 전주공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16명이다.

익산지역 확진자 3명은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산시 확진자 2명은 가족 간 접촉자이고, 전주시와 남원시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 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과 카드사용 내역,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들의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김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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