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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야구말구' 박찬호, 긴급 부상에 캐스터로 변신…TMT 진면모 발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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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야구말구' 박찬호, 긴급 부상에 캐스터로 변신…TMT 진면모 발휘하나

입력
2020.12.0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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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야구말구’ 팀이 한층 더 돈독해진 케미스트리를 발휘한다. KBS 제공

‘축구야구말구’ 팀이 한층 더 돈독해진 케미스트리를 발휘한다. KBS 제공


‘축구야구말구’ 팀이 한층 더 돈독해진 케미스트리를 발휘한다.

7일 방송될 KBS2 예능 프로그램 ‘축구야구말구’ 5회에선 박찬호 이영표와 오마이걸 승희가 창원의 배드민턴 생활 체육 고수 2인과의 대결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주 배드민턴 경기 도중 긴급 다리 부상을 당한 박찬호를 위해 이영표와 승희는 건강식 저녁 차리기에 나선다. 박찬호가 미안해하며 돕겠다고 나서자, 이영표와 승희는 그냥 쉬라고 만류해 현장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찬호를 위해 준비한 이영표 승희의 저녁 한상이 어떤 모습일지 공개된다.

식사 후에는 ‘셔틀콕’을 주제로 한 백일장 시간이 이어진다. ‘축구야구말구’ 팀은 손수 시를 써내려가며 다사다난한 하루를 정리한다. 특히 이영표는 박찬호를 향한 애정 어린 마음을 시로 담아내 박찬호로부터 “연애편지야?”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과연 이영표가 작성한 시는 어떤 내용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본격적인 창원 생활 체육 고수와의 배드민턴 대결에 앞서 이날 승희는 부상을 당한 박찬호 대신 경기에 나선다. 코치 이용대에게 비밀 특훈까지 받은 승희가 실력 발휘를 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또한 승희를 대신해 경기 캐스터로 나선 박찬호의 새로운 변신도 기대된다.

다양한 위기와 변수를 겪은 ‘축구야구말구’ 팀이 짜릿한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 이날 오후 9시 30분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축구야구말구’는 전국민 1인 1체육을 목표로 못하는 운동이 없다고 자부하는 박찬호X이영표의 투머치토킹 스포츠 로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두 사람은 전국 방방곡곡에 숨어있는 일반인 생활 체육 고수를 찾아 떠나며, 운동선수 출신의 명예를 걸고 재야의 고수들과 한 치의 양보 없는 진검 승부를 펼치고 있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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