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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원정대' 허경환, 선장 데뷔...인생 최대 위기 봉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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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원정대' 허경환, 선장 데뷔...인생 최대 위기 봉착

입력
2020.12.0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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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원정대' 허경환이 위기를 맞았다. MBC에브리원 제공

'요트원정대' 허경환이 위기를 맞았다. MBC에브리원 제공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 허경환이 스키퍼(선장)으로서 첫 핸들을 잡는다.

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이하 '요트원정대') 7회에서는 어청도에서 격포항으로 향하는 장혁-허경환-최여진-소유의 바다 항해가 펼쳐진다.

이런 가운데 '요트원정대' 1호 요트 조종면허 소유자인 허경환은 오늘 항해의 스키퍼가 돼 '요트원정대'를 이끌 예정으로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에는 '허키퍼' 허경환과 요티들이 단체 멘붕을 겪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요티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던 김승진 선장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그들끼리만 항해를 펼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심상치 않은 파도까지 몰아치며 요티들의 멘탈은 더욱 탈탈 털렸다고 한다.

허경환은 "왜 하필 오늘부터 이래"라며 발을 동동 구르는가 하면 "혁이 형 내 옆에 있어요. 다들 어디 가지 마세요. 불안하니까요"라며 멤버들에게 질척이는 모습을 보였다.

당황한 듯 허둥지둥하는 허경환의 모습이 과연 그가 선장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더해진다.

이렇게 정신없는 상황 속에서 요트의 돛을 올리기도 쉽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던 중 요티들은 더 큰 충격적인 사실을 깨닫게 됐다고 한다.

요트가 나아가지 않고 제자리를 뱅뱅 돌고 있다는 걸 알게 된 것이다. 허경환은 "어청도가 멀어지지 않아"라고 외치며 또 한 번 진땀을 뺐다는 후문이다.

앞서 허경환은 4번의 필기시험 도전 끝에 힘겹게 요트 조종면허를 따는 기쁨을 누린 바 있다.

'요트원정대'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요트조종면허 소유자가 됐다. 스키퍼로 데뷔하자마자 인생 최대 위기를 맞게 된 허경환은 과연 제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을지 또 '요트원정대'는 무사히 격포항에 도착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허키퍼' 허경환 선장의 멘붕 항해는 7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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