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찐건나블리와 광희의 요절복통 케미가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7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359회 '오늘과 내일을 함께 이어보자' 편은 전국 기준 9.6%(2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7%(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았다.
이날 최고의 1분 주인공은 광희와 만난 찐건나블리 가족이었다. 언제나 믿고 보는 케미를 보여주는 이들의 만남이 또 한 번 시청자들에게 통한 것이다.
지난 방송에서 건나블리의 최애 캐릭터 '무당벌레 맨'으로 찾아와 '무당벌레 가족'으로 하나가 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광희.
이번 방송에서는 아이들의 최애 삼촌인 광희 삼촌으로 돌아와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먼저 광희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 칼국수를 함께 먹으며 찐건나블리 삼 남매의 첫 도전까지 함께했다.
막내 진우의 첫 칼국수 면치기부터 건후의 인생 첫 젓가락질, 그리고 나은이의 첫 김치 먹방까지. 리액션 부자 광희 앞에서 앞다투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아이들의 모습이 귀여워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광희는 직접 준비해 온 SNS 인싸 게임인 '케이크 게임'으로 웃음을 더했다. 얼굴을 맞대고 버튼을 더 빨리 눌러 상대방에게 생크림이 묻은 스틱을 보내야 하는 이 게임에서 광희는 주호 아빠를 제압하며 생크림을 선물했다.
이어 펼쳐진 재대결은 나은이와 건후가 각각 아빠와 광희 삼촌을 대신해 버튼을 눌러줬다.
아빠를 지키기 위해 열심히 버튼을 누르는 나은이와 설렁설렁 버튼을 누르는 건후 덕분에 이번에는 광희 삼촌이 생크림을 맞았다.
이때 물티슈를 가지고 와 광희 삼촌의 얼굴을 닦아주는 건후의 착한 마음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그러나 곧 건후가 광희의 약점인 코를 건드리며 광희가 아파하며 반전 웃음을 터뜨렸다. 이 장면에서는 시청률이 11.7%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찐건나블리를 위해 한 몸 바쳐 놀아준 광희 삼촌. 덕분에 찐건나블리도, 시청자들도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에 다음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한 찐건나블리와 광희의 새로운 만남이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