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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규동 감독 코로나19 확진, 아내 홍지영 감독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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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규동 감독 코로나19 확진, 아내 홍지영 감독 음성 판정

입력
2020.12.0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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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민규동. 한국일보 DB

영화감독 민규동. 한국일보 DB

민규동 감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일 영화계에 따르면 민규동 감독은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민규동 감독은 지난 1일 개막해 5일 막을 내린 제5회 충무로영화제-디렉터스 위크에 참석했다.

이에 따라 민규동 감독과 동선이 겹친 감독 및 배우, 스태프 등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윤경호는 출연 중인 드라마 '낮과 밤', 영화 '외계인' 측에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검사 결과, 윤경호와 매니저는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세호도 이날 새벽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안세호는 현재 JTBC 드라마 '언더커버'에 출연 중이다.

엄정화는 전날 열린 '2020 MAMA' 대상 시상자로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불참한 바 있다.

민규동 감독의 배우자인 홍지영 감독 역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나 이날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홍지영 감독은 영화 '새해전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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