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 전역 후 첫 행보는 '도시남녀의 사랑법' 특별출연

최민호가 전역 후 첫 행보를 '도시남녀의 사랑법' 특별출연으로 정했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샤이니 멤버 겸 배우 최민호가 전역 후 첫 행보를 '도시남녀의 사랑법' 특별출연으로 정했다.

최민호는 오는 22일 첫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극본 정현정 정다연/연출 박신우)에 오동식 역으로 특별출연한다.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복잡한 도시 속 내 안에 또 다른 나를 품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춘들의 리얼 로맨스를 그려내, 빠르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사랑법이 다채로운 도시의 풍경과 어우러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화제를 끌고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최민호가 맡은 오동식은 청계천 일대의 치안을 담당하는 3년 차 순경으로, 모두에게 친절하고 참을성이 깊은 성격을 가졌지만, 매번 술에 취하면 카메라 도둑을 찾겠다며 파출소를 방문하는 박재원(지창욱) 때문에 고충을 겪는 인물이다. 극에 주요한 역할을 할 것이 기대된다.

특히 최민호가 전역 후 첫 복귀작으로 ‘도시남녀의 사랑법’의 특별출연을 선택, 활약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최민호표 도시 순경의 모습은 어떨지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은다.

한편,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오는 22일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