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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임원희X정석용 "연애하고 싶어" 속마음 고백

입력
2020.12.06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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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희가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속마음을 밝혔다. 방송 캡처

임원희가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속마음을 밝혔다. 방송 캡처

임원희 정석용이 연애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 정석용이 연예대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임원희는 정석용에게 "작년에 탁궁커플(탁재훈 이상민)이 베스트커플상을 받지 않았느냐. 그 모습을 보고 살짝 서운했다. '왜 우리는 후보에도 못 오른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임원희가 베스트커플상을 향한 욕심을 드러내자, 정석용은 "받을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며 시상식에 대해 자세히 물었다.

두 사람은 연애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시선을 모았다. 임원희는 "난 설레고 싶다. 심장이 뛰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정석용은 "나도 그렇다. 주변에서 눈 좀 낮추라는 말을 하지만 그러고 싶지 않다"고 했다.

임원희가 "일이 끝나면 여자친구에게 '오늘 촬영 끝났어'라는 말을 하고 싶다"며 행복한 미래를 상상하자, 정석용은 "그만하자"고 장난스레 말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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