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고3의 정체는 트레저 방예담이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부뚜막 고양이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 4인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음표와 고3의 무대로 꾸며졌다. 음표는 샘김의 'Make Up'을 선곡해 유니크한 보이스를 뽐냈다.
고3은 이승철의 'My Love'를 선곡해 말랑말랑한 부드러운 음색으로 감성을 폭발시켰다.
대결 결과 12 대 9로 음표가 승리해 3R에 진출했다. 이어 복면을 벗은 고3의 정체는 트레저 메인 보컬 방예담으로 밝혀졌다.
데뷔한 지 100일 정도 된 방예담은 "옛날에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오고 나서 연습생 생활을 7년 정도 했다. 그동안 '복면가왕'을 많이 챙겨봤다. '언젠가 데뷔하면 나갈 수 있겠지' 했는데 그게 오늘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소속사 선배 가왕 강승윤의 조언이 있었냐는 물음에 그는 "출연 소식을 듣고 팁을 얻을까 해서 살짝 여쭤봤다. '하던 대로 열심히 하면 가왕 할 수 있을 거라'라면서 용기를 북돋워 주셨다"라고 전했다.
한편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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