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박철우, 5000공격+600블로킹 동시 돌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박철우, 5000공격+600블로킹 동시 돌파

입력
2020.12.06 17:41
0 0
한국전력 박철우가 6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 경기에서 공격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 배구단 제공

한국전력 박철우가 6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 경기에서 공격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 배구단 제공


남자배구 역사를 써 내려가는 박철우(35ㆍ한국전력)가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개인 통산 공격 득점 5,000득점(5,006점)을 돌파했다. 박철우는 아울러 윙스파이커로는 처음이자, 역대 9번째로 600 블로킹을 채웠다.

박철우는 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V리그 대한항공과 경기에서 공격 15득점과 블로킹 2득점, 서브 1득점 등 모두 18득점을 올렸다. 특히 3세트에서 공격에 성공하며 개인 통산 공격 득점 5,000점을 돌파했다. 하지만 소속팀인 한국전력은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2-3으로 패하며 연승 행진을 ‘5’에서 마감했다.

박철우는 V리그 원년인 2005시즌부터 16시즌째를 치르는 중이다. 435경기(1,505세트)에서 5,930득점을 기록 중인데, 이중 공격은 5,006점, 블로킹 600점, 서브로 324점을 올렸다. 이 기록은 포스트시즌에서의 득점은 제외된 수치다. 역대 공격 득점 2위는 문성민(현대캐피탈)으로 3,854점(득점 종합 4,500점)이고 3위는 김요한(은퇴)의 3,720점(득점 종합 4,252점)이다.

아울러 박철우는 이날 블로킹 2점을 보태며 개인 통산 600블로킹 득점도 동시에 달성했다. 이 기록은 이선규(은퇴)와 윤봉우(우리카드) 등에 이어 역대 9호 기록이며 센터가 아닌 윙스파이커로서는 처음이다.

강주형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