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한 요양병원에서 환자와 직원 등 15명이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산시는 6일 남구 한 요양병원에서 환자 7명과 직원 3명, 퇴직 간병인 5명 등 15명이 확진돼 해당 요양병원은 동일집단(코호트)격리 조치 했다고 밝혔다.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들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이 병원 요양보호사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병원 직원과 간병인 자택 방역과 추가 동선 노출자 등을 파악하는 등 정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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