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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수업에 '줌' 안 써도 된다 ... 교육부, e학습터에 화상수업기능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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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수업에 '줌' 안 써도 된다 ... 교육부, e학습터에 화상수업기능 추가

입력
2020.12.0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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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터 단계적 도입... 내년 신학기 공식 개통
실시간 조·종례, 수업참여확인, 모둠토의 기능까지

지난달 18일 오전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아 텅 빈 경기 수원시의 한 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교사가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원=이한호 기자

지난달 18일 오전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아 텅 빈 경기 수원시의 한 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교사가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원=이한호 기자


내년 신학기부터 ‘e학습터’와 ‘EBS 온라인 클래스’에 실시간 화상수업 기능이 추가된다. 온라인 원격수업을 위해 더 이상 ‘줌’, ‘구글클래스’ 등 민간 프로그램을 쓰지 않아도 된다.

6일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공공학습관리시스템(LMS)의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 기능을 7일부터 시범개통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7월 코로나19 3차 추가경정예산에서 LMS 기능 개선을 위해 15억원을 신규 투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정규 교과과정이 온라인 원격수업으로 대체되면서 학교 현장에선 '줌’, ‘구글클래스’ 같은 프로그램이 쓰였다. LMS기능 개선사업은 ‘e학습터’와 ‘EBS 온라인 클래스’에서도 실시간 화상수업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얘기다.

우선 화상수업은 별다른 프로그램 설치 없이 e학습터나 EBS 온라인 클래스에서 쓸 수 있도록 했다. 7일 초등학교에 이어 일주일 단위로 중학교, 고등학교 등으로 적용대상을 확대해간다. 이를 위해 e학습터와 EBS 온라인 클래스에 각각 20만명씩, 총 40만명이 동시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추가 5만명 접속 가능 수준의 예비서버도 구축했다. 시범적으로 운영하면서 문제점 등을 수정한 뒤 내년 2월 말 신학기 시작 직전 공식 개통한다.

기능은 다양하다. 학생 개개인의 입·퇴장 시간이 기록되기 때문에 학생별 수업 출결관리가 바로 이뤄진다. 실시간 조·종례 기능이 있어 공지사항 전달도 쉽다. 원격수업의 특성상 학생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어렵다는 의견을 반영, ‘주의환기' 기능도 추가했다. 학생이 수업에 집중하지 않고 있다 판단될 경우 주의환기 이미지를 알림창으로 전송하거나 학생이 인증번호 네 자리 숫자를 입력토록 하는 방식이다. 소규모 활동에 알맞는 ‘모둠토의’ 기능, 수업 중간 간단한 퀴즈를 낼 수 있는 ‘문제풀이(퀴즈)’ 기능도 추가됐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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