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차량 이름 지정에 있어 숫자와 알파벳을 조합했던 맥라렌이 새로운 네이밍 시스템을 부여한다.
영국의 스포츠카 브랜드, 맥라렌(McLaren)이 최근 차세대 슈퍼카의 데뷔를 알리는 새로운 티저 영상 및 이미지를 공개하며 ‘새로운 이름’을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이름은 ‘아투라(ARTURA)’로 명명되었으며 이는 기존의 네이밍 시스템의 사용과 함께 차량에게 ‘고유 명사’를 새롭게 부여하는 방식을 채용했음을 의미한다. 맥라렌 측에서는 아투라의 이름에 대한 특별한 해석이나 그 이유는 따로 공개하지 않았으나 차량에 대한 주요 기술 및 제원 등은 따로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아투라는 V6 터보 엔진과 PHEV 시스템이 더해진 파워트레인 구조를 갖출 것으로 알려졌으며 기존 맥라렌 슈퍼카 대비 더욱 강력한 주행 성능과 함께 효율적인 드라이빙을 구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새롭게 제작된 맥라렌의 초경량 카본파이버 아키텍처(MLCA)는 물론이고 맥라렌 디자인의 새로운 발전, 그리고 다양한 안전 및 주행 관련 기술들이 더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맥라렌의 마이크 플루이트(Mike Flewitt) CEO는 아투라에 대해 “플랫폼부터 파워트레인 및 운전자의 경험 부분까지 완전히 새롭게 제작된 차량”이라며 “맥라렌의 차량 제작 경험 및 모터스포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라며 대대적인 신기술 적용을 예고했다.
맥라렌 아투라는 가까운 시일 내에 완전한 공개, 그리고 내년 상반기부터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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