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락비 태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내년 미복귀 전역한다.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4일 "블락비 태일이 오는 21년 1월 4일 미복귀 전역을 앞두고 이날 전역 전 휴가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소속사 측은 "전역 후 이어질 활동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태일 역시 이날 자신의 SNS에 짧은 글을 게재하며 내년 1월 미복귀 전역 소식과, 말년 휴가 소식을 알렸다.
그는 "필승! 제가 이날 '전역 전 휴가'를 출발하게 됐다"라며 "전국적으로 심각한 상황에 있는 코로나19때문에 내년 1월 4일에 미복귀 전역을 하게 될 것 같다. 1년 7개월이란 시간동안 군복무 하면서 너무 좋은 인연과 추억 쌓고 간다.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들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기다려주신 여러분들께도 얼른 보답하고 싶다. 감사하다"라며 "전역 후 더 멋진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고 활동 복귀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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