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진이 절친 이진호의 바지를 벗겼다.
4일 오후 방송되는 JTBC 멀티플랫폼 콘텐트 '트러블러-용진호의 돈독한 여행'(이하'트러블러')에서 이용진과 이진호(용진호)가 미군 공군기지가 들어서며 맞춤 제작 의상과 햄버거로 유명해 진 평택 신장쇼핑몰로 여행을 떠난다.
평택에서 진행된 '트러블러' 촬영에서 용진호는 작은 입간판부터 대형 네온사인까지 영어가 가득한 골목을 걸으며 마치 외국에 온 듯한 느낌을 만끽했다.
특히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맞춤 제작을 할 수 있는 상점들이 두 사람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상점들은 양복과 파티복, 사냥복, 군화, 담요 등 다양한 종류를 한 번에 취급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4~50년을 운영해 온 상점들을 찾은 용진호는 상품을 보는 재미는 물론 유구한 역사를 듣는 재미에 푹 빠졌다는 후문.
물건들의 높은 품질과 주인의 장인정신에 놀란 용진호 콤비는 "오늘 하루 '플렉스' 하겠다"라며 대대적인 쇼핑 투어를 예고했다.
그들이 처음 지갑을 연 곳은 방한복 판매점이었다. 이진호는 상의와 하의가 하나로 된 따뜻한 패딩 점프슈트에 마음을 뺐겼고 빠르게 옷을 착용해봤다.
이때 이용진이 옷의 허리춤을 가르는 이상한 지퍼를 발견하고 지퍼 머리를 당겼다. 그러자 상, 하의가 붙어있던 옷이 나누어지며(?) 바지가 벗겨져 이진호가 엉덩이가 공개됐다. 현장에 있던 모든 이를 당황하게 만든 이 독특한 옷의 정체는 본 콘텐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용진호 콤비는 가죽옷 상점을 찾아 전 세계 파일럿들의 점퍼를 만드는 사장님도 만났다. 사장님은 "트럼프의 점퍼를 제작했다"고 밝히며 본인이 제작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점퍼를 소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용진X이진호의 평택 신장쇼핑몰 여행기는 4일 오후 6시 '트러블러'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JTBC 멀티플랫폼 콘텐트 '트러블러'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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