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이 ‘2020 멜론뮤직어워드’ OST 상을 수상했다.
조정석은 지난 3일 진행된 ‘2020 MMA(멜론뮤직어워드)'에서 지난 3월 발매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아로하'로 OST 상을 수상했다.
'아로하'가 발매 이후 각종 음원 사이트를 섭렵한 데 이어 장기 집권까지 달성하며 조정석은 배우로서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고 올 하반기까지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OST상을 수상한 조정석은 “멜론 차트에서 1위를 했을 때도 큰 영광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되어서 정말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행복하다. 이렇게 큰상을 받을 수 있었던 건 드라마의 힘인 것 같고 함께한 스태프, 배우, 그리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여러분께 많은 힘을 전달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조정석은 지난 5월 종영된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다재다능하고 유쾌한 인싸 의사 이익준으로 분해 대체불가한 캐릭터 소화력과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익준앓이’로 물들였고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완성했다. 또한 드라마 흥행에 힘입어 음원 차트를 섭렵하는 ‘인생 노래’까지 탄생시키며 진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처럼 올해를 꽉 채우는 활약을 선보인 조정석은 2021년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로 다시 한번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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