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기가 정규 7집 발매를 앞두고 방탄소년단 RM 제이홉과의 깜짝 컬래버를 예고했다.
이승기는 오는 10일(목) 오후 6시 정규 7집 ‘THE PROJECT’를 온,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발매한다. 더불어 5년 만에 돌아온 정규 7집 ‘THE PROJECT’에 수록된 전곡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이와 관련 이승기가 촉촉한 감성 분위기를 드러낸, 정규 7집 ‘THE PROJECT’의 트랙리스트를 미리 선보였다. 특히 트랙리스트에서는 블랙코트를 입은 이승기가 고개를 숙인 채 텅 빈 도로 위 횡단보도를 걸어가는 모습으로 애처롭고 슬픈 감정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아련한 흑백 느낌의 배경이 쓸쓸한 자태의 이승기와 어우러지면서 깊은 심연의 감수성을 자극, ‘이승기표 발라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서 공개된 타이틀곡 '잘할게'는 용감한 형제가 작사, 작곡했으며 더욱 성숙해진 보이스로 짙어진 감성을 실은 이승기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피아노와 기타 라인만으로 편곡했다. 이별 후 더 잘해주지 못한 아쉬움과 후회를 담은 가사가 애절한 이승기의 보이스와 어우러져 애절함을 더하고 있다.
이 외에도 수록곡 '널 웃게 할 노래'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프로듀서 방시혁과 히트 메이커 피독이 함께 작업했으며 BTS RM과 제이홉이 랩피처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이승기의 정규 7집 ‘THE PROJECT’는 한층 성숙한 감정이 묻어나는 신곡 4곡과 이전 명곡들을 리마스터링한 5곡, 총 9곡을 담았다"라며 "감수성 짙은 트랙리스트에서 느껴지듯, 올겨울 리스너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이승기의 정규 7집 앨범 ‘THE PROJECT’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승기의 정규 7집 앨범 ‘THE PROJECT’는 오는 10일 오후 6시, 온,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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